-완도 화재 순직 소방관 추모 속 엄숙한 교육 진행
-“초기 진압은 소화기, 위험 시 대피 우선” 현장 대응 강조

여수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회의실에서 특별교통수단 운전직 근로자와 금오관광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수소방서와 함께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 나선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 김미영 소방위는 “소화기 1대는 초기 화재 상황에서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초기 화재는 소화기로 충분히 진압이 가능하지만, 진압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소화기의 실제 사용 시간은 최대 약 15초에 불과해,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고 즉각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 요령과 함께 차량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전 수칙 등이 함께 전달됐다.
교육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가슴에 검은 근조 리본을 달고 최근 완도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이 고인의 발인일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육 현장은 더욱 숙연해졌다.
김영주 여수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완도 화재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운전 근로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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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
“여수소방서 함께한 화재예방 교육...소화기 1대, 소방차 1대의 힘”
-완도 화재 순직 소방관 추모 속 엄숙한 교육 진행-“초기 진압은 소화기, 위험 시 대피 우선” 현장 대응 강조
ysib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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