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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민주당 통합특별시장 후보 확정...판을 바꾼 선택, 동부권 시대 열리나

by yeosuilbo 2026. 4. 14.

-정치 실험 선택한 민주당...여수·동부권 ‘핵심 축 부상’ 기대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최종 후보로 민형배 후보가 확정됐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행정 안정론’과 ‘구조 전환론’이 맞붙은 대결이었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은 기존 체제 유지보다 새로운 방향과 변화를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RE100 기반 분산형 전력망 구축, 전남광주 통합 에너지 체계, 여수산단의 소부장 산업 전환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특히 주철현 의원과의 정책 연대를 통해 전남 동부권을 선거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린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판은 동부권이 만든다’는 흐름이 현실화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 지역에서는 기대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반복돼 온 ‘광주 중심, 서부권 중심 구조’를 넘어 여수·광양·순천이 통합특별시의 실질적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다.

민 후보가 제시한 산업 구조 전환과 에너지 정책은 속도와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없는 산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산업을 바꾸겠다’는 민 후보의 약속이 여수산단의 현실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경선 결과는 후보 선출을 넘어 통합특별시의 방향을 결정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이제 시선은 민형배 후보가 말한 ‘구조 전환’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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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민형배, 민주당 통합특별시장 후보 확정...판을 바꾼 선택, 동부권 시대 열리나

-정치 실험 선택한 민주당...여수·동부권 ‘핵심 축 부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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