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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원 접수 2시간 만에 복구...여수시, ‘속도 행정’ 보행자 안전 지켰다

by yeosuilbo 2026. 4. 16.

 

-초등학생들 안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대응


여수시가 보도 침하로 인한 시민 안전 우려에 신속 대응하며 ‘빠른 행정’ ‘현장대응 행정’의 모범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서동 489-3 일대 보도에서 전주(전신주) 기초부 테두리 주변 침하가 발생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특히 해당 구간은 초등학교 인근으로 어린이 통행이 잦아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좌)전주 기초부 테두리 주변 침하, 우)보강 및 보도 복구를 완료


민원을 접수한 도로시설관리과는 즉각 현장 확인에 나섰고, 최근 한전 시공 이후 기초부 주변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한 문제로 보고 긴급 조치에 착수했다. 이후 약 2시간 만에 기초부 테두리 보강 및 보도 복구를 완료했다.

현장에서는 도로시설관리과 정비팀 직원들이 직접 투입돼 침하 된 부분을 보강하고 마감 작업까지 신속히 마무리하며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이는 임시조치가 아닌 즉각적인 실질 복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등하굣길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불안 해소는 물론 행정 신뢰도까지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조치는 민원 접수부터 원인 파악, 현장 조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진 사례로, ‘책상 행정’이 아닌 ‘현장 대응 행정’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여수시 도시시설관리과 정미순 과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무엇보다 신속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위험 요소라도 놓치지 않고 즉각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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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