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줍고 나누고 다시 쓰다...여수 도심서 ‘환경 선순환’ 자원순환 공동체 실험

by yeosuilbo 2026. 4. 27.

-한오라기환경마을공동체, 환경정화에서 시작해 자원순환과 나눔으로 


여수 도심에서 환경정화와 자원순환, 나눔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오라기환경마을공동체가 있다.

한오라기환경마을공동체는 최근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예울지역대 가족들과 함께 도심 환경정화활동과 의류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여수 도심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특히 담배꽁초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생활 속 무단 투기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참여자들은 “줍는 활동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화활동 이후에는 시민들이 기부한 청바지를 선별·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리한 뒤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 피켓을 활용해 다음 활동부터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체는 병뚜껑, 청바지, 폐플라스틱 배너 등 다양한 폐자원을 수거해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 구조도 구축하고 있다. 
매달 여수시 벼룩시장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폐자원을 가져온 시민들에게는 대나무칫솔 등 친환경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오라기환경마을공동체는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시작으로, 2025년 전라남도 지원 ‘마을공동체 행복돌봄’ 사업을 운영하며 환경과 돌봄을 결합한 모델을 확장해왔다. 올해는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1,000장 기부를 목표로 나눔 활동도 추진한다.

윤선미 대표는 “환경정화에서 시작해 자원순환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활동이 시민 참여로 확장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줍고 나누고 다시 쓰다...여수 도심서 ‘환경 선순환’ 자원순환 공동체 실험

-한오라기환경마을공동체, 환경정화에서 시작해 자원순환과 나눔으로

ysib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