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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자연순환마을학교, 바다에서 숲까지...몸으로 배우는 환경교육

by yeosuilbo 2026. 5. 4.

-섬섬백리길 따라 바다를 배우다...해양 생태 현장 체험
-도심 속 가로수에서 찾는 환경의 역할...생활형 환경교육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자연순환마을학교(사,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초등학생 대상 현장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도심·숲을 잇는 입체적 환경교육으로 구성돼,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실천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차 수업으로 ‘우리지역 바다 관찰하기’를 주제로 섬섬백리길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흥 팔영대교 일대까지 이동하며 해안 생태와 지역 환경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조발도 전망대에서는 VR체험을 통해 여수 바다의 변화와 해양환경을 입체적으로 관찰하며 이해를 높였다.

3일 차 수업으로는 ‘환경과 알러지’를 주제로 한 도심형 수업이 이어졌다. 


여수 시내 가로수를 직접 관찰하며 미세먼지 저감, 도시 온도 조절 등 가로수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진행해 환경과 생활을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4월 25일 1차 수업에는 유엔기후주간을 기념해 오동도 숲 탐방과 기후주간 행사 현장 체험도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숲 생태를 관찰하고 국제행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자연순환마을학교는 매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과 함께 환경 글쓰기, 환경동화책 만들기 등 창의적 활동을 병행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자연순환마을학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끼는 매우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의 체험과 생활 속 실천을 결합한 자연순환마을학교가 지역 환경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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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자연순환마을학교, 바다에서 숲까지...몸으로 배우는 환경교육

-섬섬백리길 따라 바다를 배우다...해양 생태 현장 체험-도심 속 가로수에서 찾는 환경의 역할...생활형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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