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항로·도서 선착장까지 전방위 환경 정비

여수해양경찰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상쓰레기 수거와 해안 정화활동에 본격 나선다.
여수해경은 14일 “오는 5월부터 섬박람회 기간 전체를 해양환경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할 해역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유람선과 도선이 오가는 주요 관광항로와 섬박람회 행사장 주변 해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상뿐 아니라 해수욕장과 전망대, 도서지역 선착장, 파출소 관할 해안선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해상 부유쓰레기와 해안가 폐기물 수거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민간봉사단체인 해양재난구조대 등과 협업해 정기적인 해안 정화활동도 병행한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 관할 해역 선박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과 ‘해상투기 금지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해양오염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여수해경은 이번 활동이 국제행사를 앞둔 여수의 해양도시 이미지와도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인 만큼,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이 성공 개최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김기용서장은 “박람회 기간까지 해상쓰레기 수거와 정화활동에 적극 임하겠다”며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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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깨끗한 바다로 세계 손님 맞는다...여수해경, 해양정화 총력
-유람선 항로·도서 선착장까지 전방위 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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