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유인섬 45개 담은 시집 ‘나에게로 가는 길’ 출간

(사)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소속 우동식 시인이 여수 앞바다 유인섬 45개를 10여 년간 직접 발로 탐방하며 기록한 시집 『나에게로 가는 길』(부제 「섬섬여수 별곡」)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 섬의 자연과 삶, 문화, 역사를 시적 언어로 풀어낸 작품집으로, 문학들의 「문학들 시선」 시리즈로 발간됐다.
총 70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시집은 ▲1부 ‘섬의 풍경’ ▲2부 ‘섬의 삶’ ▲3부 ‘섬의 문화’ ▲4부 ‘섬의 역사’로 구성됐다. 여수의 유인섬 곳곳은 물론 백도와 장군도까지 아우르며, 섬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시로 담아냈다.
시 해설을 맡은 신병은 시인은 “『나에게로 가는 길』은 섬의 자연과 사람, 문화와 역사를 시인의 시선으로 깊이 있게 통찰한 국내에서도 드문 ‘섬 다큐멘터리 시집’”이라며 “결국 섬으로 가는 길은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표사를 쓴 정태균 전문위원 역시 “시인이 직접 발로 누비며 기록한 여수의 섬들이 한 편의 시가 되고, 섬사람들의 일상이 노래가 됐다”며 “사라져가는 섬의 삶과 문화를 문학적으로 보존한 귀중한 기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시집은 여수 섬마을의 현지어와 구어적 표현을 적극 살려 현장의 생생한 숨결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갯벌과 어로 작업, 섬 공동체의 전통문화와 생활 풍경 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며 여수 섬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우동식 시인의 『나에게로 가는 길』은 여수 섬의 가치와 매력을 재조명하는 인문학적 기록물로 지역에서는 이번 작품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 섬을 이해하고 알리는 또 하나의 문화 콘텐츠이자 인문학적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우동식 시인, 섬으로 가는 길은 곧 ‘나에게로 가는 길’
-여수 유인섬 45개 담은 시집 ‘나에게로 가는 길’ 출간
ysibtv.co.kr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수광양항만공사, ‘바다의 날’ 활용한 해양가치 홍보 눈길 (0) | 2026.05.26 |
|---|---|
| ‘섬박람회 앞둔 여수, 올여름이 고비’...폭염·집중호우 대응 비상 (1) | 2026.05.26 |
| 민형배, 여수서 통합특별시 비전 폭발...산단·관광 동시 드라이브 (0) | 2026.05.26 |
| 여수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자 소통협의체 2차 회의 개최 (0) | 2026.05.22 |
| 스타벅스 ‘탱크 사건’...‘커피 한 잔’의 문제가 아니었다. (0) | 2026.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