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교육과정 · 전남온라인학교 운영 등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
-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소규모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과 규모에 상관없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소규모학교는 과목 개설의 제약이 크기 때문에 고교학점제에서 불리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과 전남온라인학교를 적극 운영하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24년 현재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 인력풀과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서는 교육청이 직접 온라인(81강좌, 1021명 참여), 오프라인(200강좌, 2627명 참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 공동교육과정 ‘꿈키움캠퍼스’(44강좌, 636명 참여) 역시 운영중이다.
2025년은 교육청 운영 공동교육과정과 함께 3월 1일 개교하는 전남온라인학교를 통해 개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지원 방안으로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학습 여정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충실히 반영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의 변화다.
소규모학교 학생을 포함한 전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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