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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무여수 시무독도(若無麗水 是無獨島) ‘울릉도·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 사진 자료전’ 개최

by yeosuilbo 2025. 10. 23.

-여수인의 발자취로 보는 독도 개척사, 시민과 학생에게 역사적 자긍심 전해 


여수독도파수꾼(회장 서희선)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울릉도·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 사진 자료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여수시의회 1층 로비, 이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청 본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약무여수 시무독도(若無麗水 是無獨島, 여수가 없었으면 독도는 없었을 것이다)’라는 주제로, 여수 지역민들이 울릉도와 독도 개척에 기여한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에는 여수 지역 주민들이 울릉도와 독도에서 활동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및 사료 20점이 전시된다.

조선 말기 여수 거문도와 초도 어민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으며 개척 활동을 펼쳤던 역사를 중심으로, 여수가 독도 역사에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1882년 고종의 울릉도 개척령발령 당시, 울릉도에 거주하던 조선인 141명 중 115명이 전라도 출신이었고, 그 중 94명이 여수 출신이었다는 역사적 기록은 이번 전시의 핵심 근거로 제시된다.

이러한 사실은 여수 지역민들의 개척 정신이 울릉도와 독도의 실질적 영유와 행정 편입의 기반이 되었음을 뒷받침 한다.

또한,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의 칙령 제41호 반포로 울릉도와 그 부속도서인 독도가 우리 행정구역에 포함된 배경 역시, 여수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척과 활동의 결과였음을 보여준다.

당시 일본인들과의 벌목 분쟁이 심화되자, 정부가 우용정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한 뒤 울도군으로 공식 편입하게 된 과정도 전시를 통해 상세히 소개된다.

여수독도파수꾼 서희선 회장은 “여수 사람들은 단순히 어업 활동에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의 주체적 개척자로서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 뿌리를 이해하고, 여수인의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독도파수꾼은 전라남도교육청 독도체험관 해설 활동, 찾아가는 독도 교육, 학술대회 참여, 여수 동동북축제 독도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와 여수의 역사적 연관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여수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지역 내 독도 교육 및 역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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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약무여수 시무독도(若無麗水 是無獨島) ‘울릉도·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 사진 자료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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