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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예비후보 9명 자격심사 돌입...여수시장 선거판, ‘경선 전쟁’ 시작됐다

by yeosuilbo 2026. 1. 26.

-공천 문턱에서 시작된 권력 재편...경선 결과가 본선 구도를 바꾼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의장,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주종섭 도의원, 김순빈 전 여수시의원, 한문선 회장, 이용주 전 국회의원, 서영학 전 청와대 행정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여수시장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 착수하면서 여수시장 선거 구도가 본격적인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이번 자격심사에는 현직 시장과 전·현직 지방의원, 중앙정치 경험자 등 총 9명이 신청해 민주당 내부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자격심사 대상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의장,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주종섭 도의원, 김순빈 전 여수시의원, 한문선 회장, 이용주 전 국회의원, 서영학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다.

이번 자격심사는 민주당이 내세운 ‘무결점 공천’ 기조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지 가늠하는 첫 관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전남 지역은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본선 경쟁력을 좌우해 왔던 만큼, 자격심사 결과는 곧바로 여수시장 선거판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심사가 ▲도덕성 ▲법적 리스크 ▲당 기여도 ▲지역사회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후보는 조기 탈락 가능성이 거론되는 반면, 통과 여부 자체가 ‘정치적 검증’을 통과했다는 상징성을 갖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후보군이 9명으로 압축되면서 민주당 경선은 다자 구도에 따른 표 분산이 불가피해졌다. 특정 후보가 독주하기보다는, 정책 경쟁과 인물 검증이 전면에 부각되는 경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동시에 경선 과정에서의 합종연횡, 정책 연대, 세력 재편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와 함께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를 선택한 명창환, 김창주 예비후보의 행보 역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내부 경쟁이 과열될 경우, 경선 과정에서 이탈한 지지층이 무소속 후보로 이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민주당 자격심사는 여수시장 선거의 출발선이자, 본선 구도의 방향을 가늠하는 분기점이라며 누가 통과하느냐보다, 어떤 기준으로 걸러지느냐가 유권자 판단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의 자격심사 결과에 따라 여수시장 선거는 경선 중심의 내부 경쟁 구도로 갈지, 경선 이후 본선에서 다자 대결 구도로 확산될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여수 정치권의 시선이 전남도당의 판단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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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민주당 예비후보 9명 자격심사 돌입...여수시장 선거판, ‘경선 전쟁’ 시작됐다

-공천 문턱에서 시작된 권력 재편...경선 결과가 본선 구도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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