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말한 현실, 정책의 출발점이 되다

여수시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송영선)는 지난 1월 22일, 여수시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 ‘청년아고라’를 개최했다. 이번 청년아고라는 사회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테이블 없이 의자를 원형으로 배치하는 등 형식을 벗어나 참여자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아고라는 협의체 4개 분과에서 사전에 선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주제별로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이 이어졌다.
아고라는 ▲주거·복지분과(분과장 윤성용) ▲관광·문화분과(분과장 천주현) ▲참여·홍보분과(분과장 김수정) ▲일자리·교육분과(분과장 추승혁)에서 각각 선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의 주거·교통 불편, 문화·여가 환경, 정책 참여 구조, 일자리 다양성과 기업 유치 등 여수 청년의 현실적인 문제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분과회의와 정례회를 통해 추가 논의를 거쳐 실제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번 청년아고라에 참여한 청년들과 시민들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청년의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협의체 활동과 청년아고라를 통해 어떤 정책이 나올지 기대된다”, “이런 소통의 자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청년정책협의체 6기 위원장 송영선은 “청년들이 왜 떠나는지, 무엇이 불편한지,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를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고, 그 필요가 청년아고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정책은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며, “앞으로 매달 진행되는 청년아고라를 통해 시청뿐 아니라 정치권, 지역사회 전반에 청년의 목소리를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청년정책협의체는 조례에 근거해 설치·운영되는 청년 참여기구로, 이번 6기 협의체는 분과개편, 찾아가는 리서치, 청년송 제작 등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정례회와 연계한 청년아고라 운영을 통해 청년정책 발굴과 참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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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진 기자
여수시청년정책협의체, ‘청년아고라’ 첫 개최
-청년이 말한 현실, 정책의 출발점이 되다
ysib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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