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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53% 압도적 1위...‘전국 교육 리더십’ 입증

by yeosuilbo 2026. 4. 2.

-2개월 연속 정상...전남·광주 통합교육 구상까지 주도 ‘독보적 존재감’


2026년 새해 첫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확고한 선두를 이어갔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통합 의제의 교육적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온 김 교육감의 행보가 긍정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통합 논의를 주도하며 정책 중심에 선 점이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월 실시하는 조사에 따르면, 2026년 1월 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53.0%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지만, 2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지지 기반과 정책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교육자치 구조, 통합교육감 선출 방식, 통합특별교육교부금 확보 등 핵심 쟁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글로컬 미래교육’과 연계한 ‘초광역 교육체제 구상’을 제시한 점도 호평을 받으며 전국 단위 평가에서 경쟁력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어 2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52.5%), 3위는 천창수 울산교육감(50.7%)이 차지했다.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45.7%), 박종훈 경남교육감(44.0%), 김지철 충남교육감(43.9%), 강은희 대구교육감(43.8%), 윤건영 충북교육감(42.2%), 김석준 부산교육감(40.1%), 설동호 대전교육감(39.0%), 신경호 강원교육감(36.2%), 도성훈 인천교육감(36.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이번 공개 순위(1~12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교육감은 2025년 12월 평가에서도 36.3%로 12위에 머문 바 있어, 전남교육감과의 격차가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 논의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전남교육감이 전국 1위를 유지한 반면, 광주교육감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지역 간 교육 리더십의 대비가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025년 12월 29~31일, 2026년 1월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3%다.

전북과 세종교육감은 궐위로 제외됐으며, 13위 이하 하위권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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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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